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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리뷰

영화 월드워Z - 리뷰

by ㉠㉦ 2025. 1. 30.
 
월드워Z
전 세계 이상 기류…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 의문의 항공기 습격, 국가별 입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전 UN 소속 조사관 제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이제껏 본적 없는 인류 최대의 위기 앞에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된다 생존률 제로, 최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마침내 제리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정체들과 직면하게 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평점
7.3 (2013.06.20 개봉)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루디 보우큰, 매튜 폭스, 파나 모코에나, 데이비드 모스, 엘예스 가벨, 피터 카팔디,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루스 네가,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스털링 제린스, 아비가일 하그로브, 파브리지오 재커리 귀도, 데이빗 앤드류스, 존 고든 싱클레어, 그레고리 피투시, 제인 페리, 루시 러셀, 마크 홀덴, 팀 베링톤, 콘스탄틴 카벤스키, 미힐 하위스만, 리 니콜라스 해리스, 앤 오그보모, 조너선 하워드, 마이크 노블, 에르네스토 칸투, 비키 아라이코, 닉 바틀렛, 칼리드 라이스, 아사프 벤-시몬, 길 코헨 알로로, 야니프 로카, 줄리아 레비-보우큰, 페도르 아킨, 이반 카마라스, 에릭 웨스트, 트레버 화이트

영화&소설 비교

 

원작 소설: '세계대전 Z'

'세계대전 Z'는 2006년 맥스 브룩스(Marcus Alan Brooks) 저자에 의해 출간된 소설로, 가상의 좀비 전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소설은 전 세계의 생존자들과 전문가들이 전하는 인터뷰를 통해, 좀비 전쟁의 발발부터 전개, 그리고 그 이후 복구 과정까지를 자세히 묘사합니다.

이 작품은 사회적 메시지와 정치적 요소를 섞어, 전쟁이 초래한 참상과 그로 인한 영향을 다루며, 독자들에게 강한 현실감을 전달합니다.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각국의 상황을 전하는 방식은 독특하고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영화: '월드워 Z'

2013년 개봉한 '월드워 Z'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아 제작한 영화로, 원작 소설의 다큐멘터리 형식을 탈피하고 액션 중심의 스토리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적인 좀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서도 5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제리 레인(브래드 피트)의 개인적인 여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좀비의 출현과 확산, 그리고 그에 대한 대처를 다룹니다. 영화는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로 가득 차 있으며, 원작 소설의 사회적 메시지는 다소 약화된 대신, 스릴 넘치는 이야기 전개가 중심이 됩니다.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소설과 영화는 기본적인 설정과 주제는 공유하지만,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설정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소설은 전 세계 여러 인물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전쟁의 전개를 다루는 반면, 영화는 제리 레인이라는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며, 보다 액션 지향적인 접근을 택했습니다.

  • 소설: 다큐멘터리 형식, 여러 국가의 생존자들과 전문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전개
  • 영화: 주인공 중심 이야기, 제리 레인의 여정을 따라 진행되는 액션 중심의 스토리

이러한 차이는 각 매체의 특성에 맞게 조정된 결과로, 관객과 독자가 기대하는 바에 맞춰 다르게 구성된 것입니다.

 

후속작 및 관련 작품

영화의 성공 이후,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인 후속작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 소설의 외전과 관련 작품들이 출간되며 팬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치며

'월드워Z'는 원작 소설과 영화를 통해 좀비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입니다. 소설은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현실감 넘치는 전개로, 영화는 스릴 넘치는 액션과 긴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영화와 소설은 각각의 매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도 여전히 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 작품은 좀비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