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기대에 부응해야지?” 엄마 옥자의 열성과 본인의 타고난 욕심으로 교육 1번지 서울 대치동으로 위장 전입한 도현. 벤츠타고 다니는 부자이면서 장애 혜택을 받아먹던 친구에게 교환학생의 기회마저 뺏기고, 그 친구가 진짜 장애인이 아니었단 걸 알게 된 그 때부터 정부 지원금의 맹점에 눈을 뜬다. 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만난 동기 지우와 함께 청년·여성·장애 등의 가산점을 악용해 청년 창업 지원금을 수급하고, “창업 지원금은 나랏돈으로 망해 보라고 주는 눈 먼 돈”임을 간파해 의도적으로 고의부도와 폐업을 전전한다. 투자자 케빈에게 억대 후원을 받는 암호화폐 벤처를 창업한 도현은 야망에 이끌려 ‘MOMMY’ 코인을 개발해 역대 최고치의 실적을 내지만, 알고리즘과 불완전 이자 수익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모니터가 들어오게 되는데…
- 평점
- -
- 감독
- 현해리
- 출연
- 송재림,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 차정원
배우들의 열연
故 송재림 배우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그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도현의 야망과 몰락을 그린 후반부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안우연은 도현의 대학 동기이자 사업 파트너인 강지우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민성욱은 도현의 투자자 케빈 킴 역을 통해 냉철한 비즈니스맨의 면모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연출과 시나리오
현해리 감독은 실제 루나 코인 피해자로서, 이 영화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의 연출은 사실감을 중시하며, 도현의 성장과 몰락을 현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마무리
영화 '폭락'은 가상화폐의 탐욕과 그로 인한 사회적 파장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의 진지한 접근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와 그로 인한 사회적 파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총평: 별점 5개 중 4개
영화 '폭락'은 가상화폐의 탐욕과 그로 인한 사회적 파장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의 진지한 접근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와 그로 인한 사회적 파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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