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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리뷰

더 엑소시즘 리뷰: 심리적 공포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by ㉠㉦ 2025. 1. 19.
 
더 엑소시즘
공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를 촬영하던 중 끔찍한 사고로 사제를 연기한 배우가 사망하고, 한물간 배우 ‘앤서니’(러셀 크로우)가 그 자리를 맡게 된다. 하지만 사제 역할에 몰입하게 될수록 악마가 그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는데… 저주받은 작품인가, 저주를 부르는 캐릭터인가!  올해를 압도할 첫 오컬트공포작!
평점
-
감독
조슈아 존 밀러
출연
러셀 크로우, 샘 워싱턴, 클로에 베일리, 라이언 심킨스, 아담 골드버그, 데이빗 하이드 피어스

줄거리 요약

주인공 앤서니 밀러(러셀 크로우)는 알코올과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꿈꾸는 배우입니다. 그는 공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에서 신부 역할을 맡게 되지만, 촬영 중 우연히 실제 악마를 소환하게 됩니다. 이후 앤서니는 연기와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악령에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의 딸 리 밀러(라이언 심프킨스 분)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배우들의 열연

러셀 크로우는 앤서니 밀러 역을 맡아 빙의와 현실의 갈등을 심리적으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전 작품인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에서 보여준 퇴마 신부와는 또 다른 면모를 드러냅니다.

라이언 심프킨스는 앤서니의 딸 리 밀러 역으로 등장하여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연출과 시나리오

조슈아 존 밀러 감독은 실제 퇴마 의식을 연구하며 사실성을 더했습니다. 영화는 고전 명작 '엑소시스트'와 실화를 기반으로 한 퇴마 사건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결론

'더 엑소시즘'은 공포와 심리적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이 돋보입니다. 가족, 사랑, 용서, 자아 찾기 등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며,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